HSGI Denali Chest Rig. / 하이스피드기어 데날리 체스트리그.

하이스피드기어의 데날리 체스트 리그 입니다. 큰 장비 할때 절대 빠지지 않는 장비로 작정하고 크게만들자 싶은 정말 큰 덩치가 특징입니다.

가로로만 긴것도 아니고 위아래로도 깁니다. 하이스피드기어랑 연이 많은 해병대가 주요 고객입니다. 당대 해병특수전인 포스리콘이나 MEU (SOC)등도 많이 사용했고 그 외에도 그냥 사단리콘이나 일반 병도 사용한듯 하며 네이비씰이나 GRS?등 도 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사실 이걸 산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 지인이 판매하시는 물건을 문의만 드렸는데 네고까지 해주시는 바람에 어찌저찌 지르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럽습니다. 왠지 가지고싶었던 장비 중 하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구형이라..

엄청 큽니다. 전체적으로 도색이 좀 되어있습니다만은 어차피 이거 입고 활동했던 시기가 대부분 GWOT랑 겹치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을듯 합니다.

뒷면입니다. 얼핏보면 무슨 침낭 이런거 같네요. 잘 보시면 등쪽 끈 중앙에 숫버클이 마주보게 달려있는데 이건 뭐에쓰는건가 싶습니다. 어설트팩 다는 용도일까요?

아래쪽 한 단은 이렇게 지퍼로 분리 도며 분리된것은 그대로 벨트에 끼워 벨트파우치로 사용가능합니다.

라벨입니다. 이 OD색 천 라벨과 약간 갈색도는 어두운 OD색이 구형의 특징입니다.

위쪽엔 레인저 카운터가 붙어있습니다. 알차기도 알차라..

윗쪽 패널은 분리는 안됩니다만 대신 버클을 빼고 뒤로 접을순 있습니다. 그냥 말그대로 접는거라 덜렁거리긴 합니다.사진을 찍다말아서 없는데 저자리의 파우치에는 .223매거진 2개가 들어가는 뻥 뚤린 파우치로 양쪽 어느쪽으로든 뺄수있습니다.

내부. 어둡네요. 뭐가 있긴 합니다. 저 빛나는 허연건 뭔가요? 찍어놓고도 모르겠네요.

전면 파우치 세개에는 각 .223탄창이 3개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탄창수납은 별로입니다.

이렇게요.

좌우의 큰 GP파우치. 겉엔 이것저것 다닥다닥 많이도 붙어있습니다.

유니버셜 그레네이드 파우치(연막 수류탄 플래시뱅을 다 수납가능)와 피스톨맥 파우치들이 붙어있습니다.

 

어깨 패드 형상이 좀 특이합니다.